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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아동상담 ] 금쪽같은 내 새끼 '벽에 머리 박는 늦둥이 아들'

헬로스마일 울산점 2023. 9. 5. 12:37

안녕하세요~​

국내 NO.1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울산점입니다^^

얼마전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벽에 머리 박는 늦둥이 아들 때문에 고생 중이라는

아빠와 고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마흔네 살에 겨우 걷었다는 늦둥이 아들은

평소 애교 많은 모습과는 다르게

망치로 컴퓨터 모니터를 내려치는 것은 물론이고

소리를 지르는 등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를 보여

오은영 박사와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는데요.

2년 전

갑작스럽게 엄마가 세상을 떠난 이후

아이에게는 어떤 어려움이 있었길래 이런 상태가 되어버린 것일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말에는 게임을 10시간 이상한다는 오늘의 금쪽이

대략 2년 정도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아버지가 직접 나서서 타일

러도 보고 훈육도 해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최근에는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도 보이고 있었죠.

제보 영상만 봐도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걸 알아차린 MC들.

이어서 그려진 평범한 가족들의 일상.

아이는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아버지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퇴근해야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이는 마치 아기처럼 늦둥이 아들을 다루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직접 목욕을 도와주는 건 물론이고 잠도 함께 자는 등

사랑을 듬뿍 주고 있었는데요.

화면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임에도 너무 영유아를 대하듯이 하고 있다며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발달이 늦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버릇이 없을 수도 있으며 참을성이 부족해질 수 있도록 경고했죠.

이번에는 수업에 참석하기 싫다며 떼를 부리는 늦둥이 막내아들.

하지만

자신의 마음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자

벽에 머리를 박는 위험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손을로 마구 머리를 내려치기까지 했습니다.

고모와 아버지는 1년 전에 이런 일이 처음 일어났으며

올해 들어서는 유독 심해졌다고 설명했했는데요.

또한

통제를 한다고 해도 별다른 소용이 없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이러는 이유를 잘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며

분노 표출,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정감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알려줬죠.

예상대로 아버지는 벽에 머리 박는 늦둥이 아들의 행동에

마음이 약해져 허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이 입장에선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죠.

옆에서 그걸 지켜보는 고모는 그저 답답할 뿐이고.

사실 늦둥이 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난 2021년 가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죠.

옆에서 힘이 되어줬던 아내가 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많이 힘들었다는 아버지.

결국 오랜만에 찾아간 아내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그때의 아픔은 여전히 아물지 않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하지만 슬픈 시간도 잠시,

집으로 돌아온 늦둥이 아들은

다시 소리를 지르고 벽에 머리를 박는 이상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의 일상을 모두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최근 들어 이런 증상이 심해졌다면

엄마의 죽음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아버지와는 다르게 상황을 통제하던 어머니.

그렇기에 아이 입장에는 어머니의 통제를 따르기만 하면 되었는데요.

하지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스스로 통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이어서 벽에 머리 박는 늦둥이 아들은

자신이 자는 사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며

혹시 아버지도 자신을 떠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타이머 콘센트를 사용하는 게임 스톱 훈련과

더불어

운동을 통해 건강한 홀로서기를 권했습니다.

중간에는 약속과는 다르게

게임을 하고 싶다며 이상 행동을 시작한 아이.

하지만

아버지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흔들리지 않는 태도로 거절했고,

결국 늦둥이 아들도 진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건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있길 응원해보겠습니다.

고민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주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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