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NO.1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울산점 입니다^^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이네요.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시작되겠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주변에서 흔히 들어보셨을
히키코모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어떤걸까요?
2000년대 들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일본의 사회 현상인
히키코모리는
장기간 동안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은둔하기로 선택한 개인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히키코모리는 일본어로
‘뒤로숨다, 물러나다’라는 뜻의 Hiku와
‘자신을 숨기다’라는 뜻의 Moru의
합성어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지내는 청년층을
‘히키코모리’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은둔형 외톨이로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3년 3월 기준 약 2.4%의 청년이 은둔하며
살고 있다고 하며,
이를 우리나라 전체 청년 인구에 대입하면
약 24만명 정도입니다.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는
주로 젊은 청년들이 많아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는데요ㅜㅜ
은둔형 외톨이 자체는 질병이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인격장애 등
다양한 정신과적 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에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히키코모리, 은둔형외톨이 증상은?
1. 사회 생활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까?
2. 가~끔 나간다해도 편의점 같이 가까운 곳만 가고 집에만 있습니까?
3. 사회적 상황을 마주하지 않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피합니까?
4. 생활 리듬이 무너지고, 온라인(pc, 스마트폰)의 상황이 더 편합니까?
5. 혼잣말이 많아지거나 혼자서 몇시간씩이나 말을 지속 합니까?
6. 두통, 불면증, 수면의 질 저하, 식욕 부진 등 다양한 신체적 불만감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위와 같은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3개월 이상 이런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서 심각성을 느끼고
전문가를 통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럼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는
왜 이렇게 집에만 있는걸까요?
은둔형 외톨이의 원인은 딱 한가지로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몇 가지 공통적인 요인으로는
극심한 학업 압박, 사회적 고립, 취업 압박, 과도한 경쟁,
가족 문제 등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립·은둔 중으로 파악된 청년 중 45.5%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거나 실직했다’고 답하였고,
그 다음으로
심리·정신적 고통(40.9%), 인간관계의 어려움(40.3%),
집 밖에 나가는게 귀찮음(39.9%)
순으로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 원인에 대한
여러 의견과 오해가 있기는 하지만
단순히 한 가지 이유만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되진 않습니다.
장기간의 취업실패로 인한 우울증을 경험했더라도
다른 질환이나 개인의 취약점이 없고,
가족의 지지체계가 건강하다면
상태가 악화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은둔형외톨이는 ‘질환’보다 ‘상태’에 가깝지만
방치하게 되면 우울, 불안, 중독 문제와 더불어
가족의 정신건강에도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가족이나 지인, 그리고 본인 조차도
상태에 가깝에 바라보고,
가장 중요한 치료 시기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히키코모리 증상을 겪고 있거나 의심된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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